[★밤TView]'판듀2' 태양X수원덩크슛..왕중왕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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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영 인턴기자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2'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2' 방송화면 캡처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이 '수원 덩크슛'과 함께 백지영과 '채소가게 왕엄마'를 제치고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2'에서는 태양과 '수원 덩크슛', 백지영과 '채소가게 왕엄마'의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백지영은 '부산 청순 보조개' 허은결, '부산 채소가게 왕엄마' 장지은, '수원 은행 보디가드' 곽현민, '대전 택시기사 막내딸' 이자현, '면목동 충무초 똥개쌤' 박한별 중 최종 '판타스틱 듀오'를 선택해야 했다.


백지영의 최종 선택은 '채소가게 왕엄마'였다. '채소가게 왕엄마'는 과거 강변가요제에 나가고 싶어 했을 만큼 가수로서의 꿈을 가진 실력파였다. '채소가게 왕엄마'는 "뽑아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담담하게 말해 연륜이 느껴졌다.


이어 태양과 그의 파트너인 '수원 덩크슛'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선택 곡은 태양의 신곡 '달링'이었다. 태양은 "어머니들에 대항해 최고의 브로맨스를 펼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수원 덩크슛'은 "생각보다 음이 높다"며 어려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백지영과 '채소 가게 왕엄마'는 백지영의 '잊지말아요'를 불렀다. 서로 거울을 마주 보듯 담담하고도 애절하게 노래를 풀어나갔다. 슬프지만 또 그 감정을 담담하게 해석해내는 '채소 가게 왕엄마'의 연륜에 많은 방청객과 패널들이 눈물을 훔쳤다.


무대가 끝나고 백지영은 고개를 숙이며 눈물을 흘렸다. 백지영은 "담담하게 노래를 불러주시는 모습에서 제가 위로받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투표 결과 태양과 '수원 덩크슛'이 5점 차이로 승리했다. 이후 태양은 '달링'과 함께 새 앨범 더블 타이트 곡인 '웨이크 미 업'(Wake me up) 무대를 앙코르 송으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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