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 선정 '쾌거'

발행:
임주현 기자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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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가 광고주들이 뽑은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19일 SBS에 따르면 '미운 우리 새끼'는 한국광고주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의 연예오락부문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은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건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시청률이 높으면서 광고효과가 좋은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한국광고주협회 회원사들의 투표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미운 우리 새끼'는 MC 신동엽과 서장훈, 그리고 다양한 연예인 게스트들이 스페셜 MC들이 참여, 김건모와 박수홍, 이상민, 토니안의 어머니와 함께 비혼 아들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신선하고도 공감가는 토크를 나누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세대 간의 갈등과 사랑, 소통을 예능으로 풀어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지난해 7월 파일럿 방송 이후 호평받아 금요일 오후 11시대에 정규 편성됐다. 이후 승승장구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4월부터 일요일 오후 9시 시간대에 1, 2부로 나뉘어 편성, 2부의 경우 최근 3주 연속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에 방송된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중 전체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올해 한국PD대상 예능부문 작품상, 백상예술대상 TV예능 작품상, 한국방송대상 연예오락부문 작품상 등 방송전문가가 수여하는 상에 이어 이번에는 광고주들이 선정하는 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한편 좋은 프로그램상 드라마 부문과 보도교양 부문은 KBS 2TV '쌈, 마이웨이'와 tvN '도깨비', MBC '휴먼다큐 사랑'이 각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공유와 박보영은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 수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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