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정수가 가상 이혼을 언급해 서장훈을 당황하게 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윤정수와 하연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정수는 "난 '장훈이 마음을 알겠고'에서 전학 왔어"라고 소개했다.
앞서 윤정수는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김숙과 2년간 가상 결혼을 한 뒤 최근 결혼을 종료했다.
윤정수는 "어떤 이별을 해보니까 알겠더라. 가상으로 이별을 했는데도 이렇게 마음이 쓸쓸한데"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어디서 이별을 논해. 서류가 왔다 갔다 해야지"라고 지적했다. 이에 윤정수는 "난 후배로 13년을 알다가 2년을 살았다"라고 외쳤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