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여고의 미호가 일취월장한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교칙위반 수학여행'에서는 동경여고 여학생 미호가 엉뚱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콘은 "동경여고 여학생들이 한국어가 많이 늘었다"며 뿌듯함을 보였다. 이에 아이콘 멤버 비아이(B.I)는 "내가 제일 많이 가르쳐줬다"며 자랑했다.
아이콘은 한국어가 가장 많이 는 멤버로 미호를 꼽았다. 이에 MC 조세호는 "어떤 말을 할 줄 아냐"고 물었고 미호는 "오지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비아이가 습관처럼 "오지다"를 내뱉었기 때문. 다소 어감이 이상하지만 '오지다'는 '허술한 데 없이 야무지다'라는 의미를 가진 표준어다. 하지만 비아이가 쓴 '오지다'는 '엄청나다'라는 의미로 쓰여 미호를 헷갈리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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