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이중생활' 태양X씨엘X오혁 해돋이 여행 '감탄'

발행:
이새롬 인턴기자
/사진='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방송 화면 캡처
/사진='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방송 화면 캡처


가수 태양, 씨엘, 오혁, 세 사람이 새해를 맞아 강릉으로 여행을 떠났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 세 사람의 강릉 여행기가 그려졌다.


숙소에 늦게 도착한 세 사람은 새벽 4시에 바베큐 파티를 준비했다. 태양은 서둘러 김치찌개와 삼겹살, 비빔면을 준비했다. 요리를 척척 해내는 태양의 모습에 데프콘은 "언제 저렇게 요리를 배웠지?"라며 감탄했다.


오혁은 씨엘을 위해 '버섯 비빔면 쌈'을 만들어 줬다. 태양은 옆에서 "이거 먹으면 커지는 거 아냐? 슈퍼 마리오처럼"이라며 씨엘을 놀렸다. 씨엘이 오혁을 위해 만든 쌈에는 "시가 같다"고 말해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유세윤은 요즘 태양이 예능을 잘한다며 결혼 후에 부부 예능 나오면 빵빵 터질 느낌이라고 이야기했다.


밥을 먹으며 세 사람은 연말연시에 항상 일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씨엘은 "시상식 무대를 위해 기다려야 하니까 비좁은 지하 대기실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그때 기억이 너무 생생하다"고 했다.


이후 세 사람은 풍등을 날리기 위해 소원을 적었다. 씨엘은 소원으로 '1'이라는 숫자를 적었다. 산다라박은 이를 보고 본인만의 의미가 있을 거라고 설명했다.


멋지게 풍등을 날리고 싶었던 소망과 달리 태양의 풍등은 날리기도 전에 타며 바닥에 떨어졌다. 오혁의 옷에는 불이 붙었다. 옷의 불은 금방 꺼졌지만 오혁의 풍등은 바다 위로 떨어졌다. 결국 세 사람의 소원을 모두 담은 씨엘의 풍등이 강릉 바다 위로 날아갔다.


세 사람을 일출을 기다리며 함께 사진을 찍었다. 신난 태양은 '일출 맞이' 춤을 췄다. 씨엘은 "셋 다 같은 감정이었을 거다. 같은 마음으로 볼 수 있어서 특별했다"고 일출을 본 소감을 전했다.


해돋이를 본 후 씨엘은 두 사람을 위해 떡국을 준비했다. 떡과 함께 방부제를 국물에 넣는 등 떡국 만들기는 쉽지 않았지만 결국 성공했다.


태양은 떡국을 먹으며 "앨범 안 나와서 매일 스튜디오에서 살았을 때가 있었는데 둘 다 집에 가지 않았다. 그때 씨엘이 떡국을 끓여줬다"고 말했다. 씨엘은 "오빠가 기억 못 할 줄 알았다. 기억해서 놀랐다"며 감동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산다라박은 "집에서 이런 거 보면 혼자 운다"고 이야기했다.


태양이 "맛있다. 그때 먹었던 떡국 맛하고 똑같다"고 하자 씨엘은 다행이라며 웃었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오혁을 보며 씨엘은 "너는 맛있단 말도 안 해주니?"라고 했고 오혁은 웃으며 "맛있는데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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