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서울메이트' 구하라, '하라 하우스'에 세 자매 大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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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경 인턴기자
/사진='서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사진='서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구하라가 궁궐 같은 집을 선보였고, 이에 스웨덴 세 자매가 감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서울메이트'에서는 구하라, 김숙, 그리고 김준호의 호스트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하라는 스웨덴에서 온 세 자매를 하우스 메이트로 맞이했다. 구하라는 북유럽풍으로 꾸며진 자신의 집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손님들은 드레스룸과 침실을 보고는 "너무 깔끔하고 예쁘다"고 칭찬했다. 구하라는 손님들을 위해 다과를 준비하는 등 최선을 다해 성의를 보였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구하라는 허당 매력을 발산했다. 영어 회화를 빼곡히 메모해놓은 메모장을 잃어버리는가 하면, 다과를 준비해놓고 내놓지 않아 부엌을 몇 번이고 오갔다. 구하라는 "영어가 안되니 힘들어 죽겠다"며 한탄했다. 하지만 손님들은 오히려 구하라가 허둥지둥 대는 모습을 귀여워했다.


스웨덴 세 자매는 "밖에서 봤을 때는 집이 작아 보였는데 안에서 실제로 보니 드레스룸도 크고 천장도 높고 집이 넓었다"며 집에 대해 만족했다. 특히 세 자매는 "변기가 따듯하고 물이 저절로 내려간다"며 극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평창으로 향하는 필리핀의 프랑스, 타샤 쌍둥이 자매에게 자신의 롱패딩을 건네는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김숙은 짧은 패딩을 입은 자매에게 "추울 것이다"며 자신의 롱패딩과 모자를 선뜻 건넸다. 자매는 "마치 탈의실에 있는 기분이었다. 김숙의 옷을 입어봤다고 자랑할 수 있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따뜻하게 챙겨 입은 세 사람은 평창으로 향했다.


이들은 평창을 가는 길에 드라마 '도깨비' 촬영장소로 더욱 유명해진 오대산 국립공원의 전나무숲을 찾았다. 자매는 '도깨비' 촬영지라는 이야기를 듣고 환호했다. 실제로 필리핀의 한 음식점에서는 김고은을 닮은 '도깨비 신부 찾기' 캠페인이 일어날 만큼 열풍이었다고. 이들은 돌탑을 쌓으며 소원을 빌기도 했다.


김준호는 핀란드 누님 3인방과 함께 저녁 식사를 마치고 돌아왔다. 김준호는 잠옷을 입은 누님들에게 "화려하다"고 말하고 싶어 번역기를 돌렸다. 하지만 번역기는 이를 "게이 같다"로 번역해 김준호를 당황스럽게 했다. gay라는 단어에 '화려한'이란 뜻이 있는 줄 몰랐던 김준호는 혼란에 빠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준호는 이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 안마기부터 지친 피부를 위한 마스크팩까지 제공하며 맞춤형 호스트의 정석을 보여줬다. 핀란드 누님들은 안마기의 효과에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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