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5'에서 JYP Nation 사단이 첫 번째 음치 색출에 실패했다. 이들이 선택한 한예(한예슬)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실력자임을 증명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5'에서는 우영(2PM), 유빈, JB(GOT7), 백아연, 원필(DAY6)이 출연해 음치 수색에 나섰다.
이날 JYP Nation이 선택한 첫 번째 음치는 4번 미스터리 싱어였다. 2PM 우영은 4번 미스터리 싱어에 "확실하게 음치일 것 같은 느낌이 있는데 (방청객이 투표한) 3번은 진짜 모르겠다"며 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4번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라면 '래퍼 남편이 추천한 주부 실력자'였다.
진실의 무대 전 손편지와 함께 남자의 음성이 들려오자 모두가 혼란스러워했다. 이어 첼로가 등장하자 우영은 "첼로가 왜 나오냐 갑자기"라며 당황했다. 4번 미스터리 싱어가 선곡한 노래는 영화 '아저씨'의 OST이기도 한 매드 소울 차일드(Mad Soul Child)의 'Dear'이었다.
이어진 그의 무대에 모두가 환호했다. 음치 의혹을 한 방에 날려 버리는 그의 소울풀한 목소리가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그는 일반인 래퍼 남편을 둔 한예슬이었다. MC 김종국이 지금도 음악을 하고 있는지 묻자 그는 "'한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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