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부활 '제3한강교' 강렬 무대..파워풀한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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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경 인턴기자
/사진='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사진='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밴드 부활이 강렬한 무대로 '불후의 명곡'을 사로잡았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고(故) 길옥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부활은 혜은이의 '제3 한강교'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사전 인터뷰에서 "노래 가사가 너무 좋아 원곡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다"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무대가 시작되자, 부활 보컬 김동명은 잔잔한 노랫말과 어울리게 말하듯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이내 록밴드답게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한편 고 길옥윤은 패티김, 혜은이 등 최고의 여가수들을 탄생시켰고, 주옥같은 노랫말과 선율로 1960~80년대를 주름잡은 작곡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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