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판결의온도''똥강아지''며느리' 정규 확정(공식)

발행: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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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교양 파일럿 프로그램 '판결의 온도', '할머니네 똥강아지',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정규 편성을 확정, 오는 6월 중 첫 방송된다.


MBC는 25일 공식입장을 통해 "'판결의 온도', '할머니네 똥강아지',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먼저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판결의 온도'는 사법부의 정식 재판을 통해 나온 판결들 중 주권자가 봤을 때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이슈들을 선정하여 그 배경과 법리를 논쟁하고 개선할 방도를 찾아보는 법률 토크쇼로 첫 방송 이후 많은 호평을 받았다.


제작진은 "'판결의 온도'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되며 MC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다양한 분야의 논객들을 섭외해 토론의 긴장감을 높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판결의 온도'는 오는 6월 22일 첫 방송된다.


김국진, 강수지 부부가 진행을 맡아 화제를 모은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2부작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이며 김영옥×김선우, 남능미×권희도, 안옥자×이로운 등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 조손 커플이 출연해 각기 다른 조손 육아의 현실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담아냈다.


제작진은 "김국진, 강수지는 계속해서 MC를 맡을 예정이다. 파일럿 당시 연인이었던 두 사람은 정규 프로그램에서는 부부가 되어 호흡을 이어간다"며 "여기에 패널로 양세형, 장영란이 스튜디오에 출연, 맛깔스런 캐미스트리를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오는 6월 14일 정규 첫 방송을 시작하며 이에 앞서 오는 31일 프리퀄 형식의 방송으로 파일럿 방송에서 못 보여 준 내용과 함께 방송 뒷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의 며느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역시 파일럿이 채 끝나기 전에 정규 편성을 확정 지으며 화제성을 증명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신혼인 초보 며느리 민지영과 결혼 5년 차에 둘째를 임신한 만삭의 며느리로 나왔던 박세미, 그리고 결혼 4년 차의 워킹맘 김단빈이 출연해 매 회마다 화제를 모았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그 동안 우리 사회에서 당연시 되어 왔던 며느리의 일방적 희생과 불균형적인 가족 내 권력 관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발칙한 질문들을 던졌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오는 6월 6일 프리퀄 형태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오는 6월 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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