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리타고' 엑소 첸백시, 2천만뷰 예고하는 특급매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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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현 기자
/사진=홍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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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유닛 엑소-첸백시(EXO-CBX)가 음악에 이어 예능으로 유닛만의 매력을 펼친다.


옥수수 새 예능 프로그램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 첸백시 일본편' 제작발표회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 셀레나홀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김지선 PD, 엑소 첸, 백현, 시우민 등이 참석했다.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 첸백시 일본편'은 첸, 백현, 시우민이 운명의 사다리 게임을 통해 일본 돗토리현을 여행하는 내용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으로 지난 21일 첫 방송됐다. 이는 첸백시의 첫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행지인 일본은 첸백시에게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지난 9일 발매한 일본 첫 정규 앨범 'MAGIC'(매직)이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올랐던 첸백시는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오사카로 이어지는 첫 아레나 투어까지 진행 중으로 현재 마지막 도시인 오사카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첸백시는 일본을 배경으로 여행을 펼치며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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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김지선 PD는 첸백시가 기획 초기 단계부터 참여하며 프로그램에 함께했다고 소개했다. 김 PD는 "멤버들이 아이디어를 내서 제작을 하게 됐다. 아티스트와 제작진이 기획 초반부터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라며 "멤버들이 아이디어를 제공해주고 많은 논의를 거쳐 사다리가 제작진과 의견이 통하게 돼 새로운 프로그램이 탄생했다"라고 말했다. 김 PD는 첸백시의 활약에 대해 "저뿐만 아니라 제작진 모두 첸백시의 팬이 될 정도였다"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당부했다.


엑소 멤버로 다양한 나라에서 콘서트를 여는 등 활동했던 세 사람이지만 해외에서 여행다운 여행을 즐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첸, 백현, 시우민 모두 이번 여행을 '힐링'이라고 표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백현은 "해외에는 많이 가지만 도시들에서 좋은 곳을 많이 안 가봐서 이번 리얼리티를 통해서 돗토리현을 탐방하고 힐링을 하고 왔다"라며 "리얼리티를 찍고 활동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첸은 "저희는 현지에 있는 팬분들을 보는 것이 전부였다. 밖에 나가서 개인적인 여행을 하는 스케줄이 없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 통해 현지분들을 만나고 정을 느꼈다. 기회가 된다면 일본 뿐만 아니라 투어 다녔던 나라의 정을 느껴보고 싶다. 정말 팬으로서가 아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을 느끼고 싶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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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는 2000만 뷰 돌파다. 공약은 첸백시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는 것. 첸백시는 팬클럽 엑소엘의 힘을 믿으며 2000만 뷰 돌파를 자신했다. 백현은 "저희가 홍보를 하고 짤이 많이 생성돼 인터넷 상에서 퍼지면 2000만 뷰 거뜬할 거라고 생각한다. 든든한 엑소 엘분들이 계신다"라며 "2000만 뷰가 되면 라이브 방송을 하겠다. 어떤 것을 할지는 비밀이다"라고 웃음지었다.


첸백시는 시즌2는 물론 엑소 완전체와 함께하는 여행 리얼리티를 꿈꾸기도 했다.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 첸백시 일본편'가 2000만 뷰를 돌파하며 완전체 여행 예능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엑소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 첸백시 일본편'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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