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소진이 '맨vs차일드 코리아'에 출연한 영재 셰프들이 스타 셰프들 못지 않은 요리 실력이 있다고 했다.
소진은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코미디TV '맨vs차일드 코리아' 제작발표회에서 관전 포인트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여기서 요리를 다 맛 볼 수 없어 안타깝다. '영재들이 하는 요리가 맛이 있겠어?'라는 베이스를 깔고, 걱정을 하고 질문을 하시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요리를 맛보면 누가 한 것인지 못 맞힐 것 같다"면서 "그래서 저도 시청자 입장에서 궁금해 하는 것을 물어보고자 했다. 어떤 생각으로 만든 것 같은지, 어떤 맛인지, 어떤 기분인지 보여드리려 노력했다"고 스타 셰프들과 대결하는 영재 셰프들의 요리 실력을 칭찬했다.
이어 "영재 셰프들은 맨 셰프팀과 맞붙을 때 아쉬움 크지 않고, 회차마다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vs차일드 코리아'는 2015년 미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맨vs차일드'의 한국판으로 전문 셰프들과 차일드(Child) 셰프들의 대결을 그린 요리 프로그램이다. 스타 셰프들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차일드 셰프들의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이휘재, 문세윤, 소진(걸스데이)이 MC를 맡았다. 이연복, 이원일, 박준우, 구승민, 김예림, 김한결, 최재훈, 이다인 등이 출연한다. 4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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