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선라이프'에서 유명 유튜버들이 일상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밴쯔, 씬님, 윰댕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밴쯔는 먹방을 하지 않을 때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매일 닭가슴살과 방울 토마토로 도시락을 싸 다니고, 틈만 나면 운동을 했다. 인터뷰에서 밴쯔는 "건강상 몸 관리를 해야겠더라"라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밴쯔는 먹방을 하기 위해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 그는 닭꼬치 25개, 연어초밥, 음료수, 라면 등 13만원 어치 음식을 샀다. 집에 돌아와서도 마늘족발, 불족발, 양장피 등을 주문했다. 이에 MC 종현은 "저 정도면 네 명이서 세 끼 먹어요"라고 말했다.
대도서관은 1인 크리에이터 관련 책을 출간해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400여명이 넘는 대도서관의 팬이 참석해 그의 사인을 받았다. MC 이영자는 "아이돌 말고 저렇게 팬들 많은 거 처음 봐"라며 감탄했다.
뉴이스트W 종현은 대도서관의 골수팬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그는 "팬이었습니다"라며 수줍게 대도서관을 바라봤고, 대도서관도 그에 화답했다. 종현은 "수많은 댓글 중 저도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윰댕은 과거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약을 먹으면서 얼굴이 점점 부어왔는데, 사람들이 성형하고 돈 벌려고 나온다고 그러더라"라며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밝혔다.
뷰티크리에이터 씬님은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 머리도 감지 않고 그대로 출근했다. 영상촬영을 할 때도 후줄근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트로트를 흥얼거렸다.
이후 씬님은 5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영상촬영을 했다. 그는 계속해서 화장을 했다 지우고, 컨셉에 따라 다른 메이크업을 해야 했다. MC 이영자는 "저렇게 뒤에서 힘든 줄 몰랐네"라고 놀라워했다. 씬님은 "사람들이 저보고 편하게 돈 버는 줄 알지만, 이런 비하인드는 모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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