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2' 트와이스 지효 "가수, 나와 맞는지 많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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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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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 나연이 가수 지망생의 고민에 솔로몬 같은 해결책을 전했다.


23일 JTBC에 따르면 지효, 나연은 최근 진행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2'에 출연해 800여 명의 청중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카이스트(KAIST)에서 진행된 '톡투유2' 녹화에서 트와이스는 자신을 가수 지망생이라고 소개한 청중의 진로를 상담해줬다.


자신을 고등학생이라고 밝힌 한 청중은 이들에게 "가수의 길이 막막하다는 생각이 들 때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지효는 "10년 넘게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가수라는 직업이 나에게 맞는 직업인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라며 청중의 고민에 공감을 표했다. 이어 "내가 행복한 일을 하면 그런 나를 보는 주위 사람들도 행복할 것이다. 자신이 행복해하는 것이 뭔지 아는 일이 중요하다"라며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이에 아이돌그룹 선배인 유리는 "멤버별로 각자 포지션이 있는데 지효는 리더로서 책임감이 있는 것 같다"라며 언니 미소를 지었다. 김제동 역시 "리더로서 생각이 많은 편인 것 같다"라며 지효의 어른스러운 면모를 칭찬했다.


녹화분은 24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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