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알스(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최기섭, 이경섭, 하박, 최진영)의 조준우가 차인표와 함께 촬영 중인 리얼 다큐 영화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 했다.
조준우는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 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기자회견에서 차인표와 함께 하는 영화 '굿펠라스:옹알스와 이방인'에 대해 "영화는 후반부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옹알스와 차인표가 함께 하는 영화는 다큐 영화. 차인표가 제작, 공동 연출을 맡았다.
조준우는 "(옹알스 공연을) 라스베이거스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면서 "사전답사 겸 (라스베이거스의) 태양의 서커스단과 접촉을 시도했다"고 밝혀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이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그는 "쇼케이스를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해 보려고 한다. 리얼다큐라 감독님은 지켜만 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운이 좋으면 올해도 개봉할 수 있다고 한다"고 했다.
한편 부코페는 2013년 코미디 페스티벌로 시작해 올해 6회를 맞이했다. 집행위원장을 맡은 개그맨 김준호를 필두로 국내 유명 개그맨 및 개그팀이 참여한다. 코미디 몬스터즈, 옹알스, 쇼그맨, 드립걸즈, 이리오쇼, 해수욕쇼 등의 공연이 관객들과 만남을 가진다.
오는 24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오는 9월 2일까지 부산 센텀 시티 내 공연장 및 부산 주요 외부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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