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해투3' 믿고 보는 강유미·하하·박성광..입담 '대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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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경 인턴기자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3'에서 강유미, 하하, 박성광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적인가 아군인가' 특집으로 하하, 스컬, 박성광,강유미,오마이걸 유아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유미는 SBS '블랙하우스'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사실 뉴스는 전혀 보지 않는데 섭외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첫날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 집에 가라고 하더라. 너무 무서워 못 하겠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강유미는 "그냥 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 집에 갔다"고 했지만 "주위 반응이 기대 이상이었다"고 전했다. MC 박명수는 "정계진출 생각이 있는 거 아니냐"고 묻자 강유미는 "말도 안 된다"고 단호히 거절했다.


하하는 '해피투게더3'에 나오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고 했다. 그는 "(유재석, 박명수가) 너무 친하기 때문에 가족 앞에서 이야기하는 기분이다. 괜히 더 챙겨 주는 모습이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번에 앨범 낸 것을 보니 안쓰러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레게, 잘 되고 있다"며 하하를 위로했다.


또 하하는 스컬과 결성한 그룹 '레게 강 같은 평화'가 자메이카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 인기가 방탄소년단 못지 않다며 "저는 방탄소년탄의 멤버 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스컬은 하하와의 한 가지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곡을 만들어 하하에게 보내면 계속 고치라고 해 놓고 결국 맨 처음 곡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스컬은 "회식 직전까지도 하하가 '노래 이 부분이 조금 아쉽네. 오늘까진 끝내긴 해야 하는데'라고 눈치를 줬다"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전형적인 꼰대"라며 소리쳤다.


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는 유재석과 함께 치킨 CF를 찍은 소감을 털어놨다. 그는 "저는 그날 처음 봤는데, 너무 길고 말라 모델이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유재석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하하는 "얼굴 보고 유재석이라 실망했나 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성광은 얼마 전 배우 박서준에게 화가 나서 SNS 팔로우를 취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박서준씨와 신인 시절 친하게 지냈다. 그런데 어느 날 인기가 좋아지고 난 뒤부터 메신저를 읽지 않았다. 여기에 번호도 바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팔로우를 취소하자마자 소심해서 다시 팔로우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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