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유승옥이 '런닝맨'에 출연해 예능 초보의 모습으로 이광수와 케미를 선보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플라잉 요가 미션을 가르쳐 줄 선생님으로 유승옥이 등장했다.
유승옥은 '런닝맨'에 출연해 예능 초보로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 이광수를 보곤 "재미있게 생기셨다", "실제로 보니 말을 닮으셨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승옥은 '런닝맨' 멤버들에게 플라잉 요가를 가르치며 곤욕을 치렀다. 특히 이광수는 요가 동작을 어려워하며 "선생님 이거 맞아요?"라며 계속해서 질문했다. 이에 유승옥은 이광수를 가르치길 포기하며 "몸이 이상해요"라고 말했다. 유승옥은 이광수를 말을 닮은 신기한 얼굴에 이상한 몸을 지닌 사람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유승옥은 곧 이광수와 엉뚱 케미를 선보였다. 이광수의 '크로커다일 자세'에 "나이스"라고 말하며 이광수를 응원했다. 또한 요가 초보 이광수를 집중 코치하며 이광수를 도왔다. 한편 '런닝맨' 멤버들이 동작을 배우기 위해 유승옥을 보자 "창피하다"며 "저를 보지 말고 앞을 보시라"고 말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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