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영지의 '딸바보' 아빠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추석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엄마 나 왔어'에서는 남희석, 홍석천, 신이, 허영지가 부모님의 집으로 들어가 다시 살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영지는 이날 방송에서 "중학교 때 뉴질랜드로 유학을 갔다. 중 3때 돌아오자마자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서 거의 집 밖에 나가서 살았다"라고 말했다. 허영지의 엄마는 "딸이 나가서 산지 오래됐다. 오로지 우리 가족이 함께 지내는 시간을 가지고 싶어서 이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허영지의 아빠는 딸과 함께 지내기 위해 허영지의 집으로 가서 딸의 짐을 싸고, 허영지의 반려견 우주까지 데리고 집으로 갔다.
허영지는 은평구에 있는 본가에 자주 가지 못한다고 말했다. 가까워서 오히려 핑계로 자주 가지 못한다고. 허영지의 아빠는 근처에서 화보 촬영 중인 딸에게 전화해 집으로 오라고 했고, 허영지는 무뚝뚝한 현실딸의 모습을 보여줬다.
허영지의 아빠는 한없는 딸바보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딸에게 쉴새없이 이야기를 나누며 같이 지내자고 한없이 다정한 아빠의 모습이었다.
이날 방송 된 '엄마 나왔어'는 남희석, 홍석천에 이어 허영지까지 각자 다른 매력의 스타들이 부모님과 함께 지내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재미를 전했다. 부모님과 함께 살게 된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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