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나인틴' PD "최종 9명 뽑을 것..전속계약 17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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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윤성열 기자
'언더나인틴' 보컬 팀 19명 /사진=김창현 기자
'언더나인틴' 보컬 팀 19명 /사진=김창현 기자


'언더나인틴' 연출을 맡은 임경식PD가 '언더나인틴' 최종 멤버로 9명이 선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PD는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 제작발표회에서 "랩 파트가 많이 있는 팀이냐, 보컬 파트가 많이 있는 팀이냐, 퍼포먼스 파트가 많이 있느냐에 따라 전혀 새로운 팀이 탄생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임PD는 이어 "마지막 14회 때 19명 중 9명이 데뷔조로 선발된다"며 "마지막까지 어떤 조합이 나올지 궁금하다는 게 이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언더나인틴'은 개성과 잠재력을 갖춘 10대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보컬과 랩, 퍼포먼스 등 총 3개 파트 별로 19명, 총 57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한다.


제작진은 참가자들의 선발 기준으로 '매력'을 꼽았다. 임PD는 "잘하는 친구가 많았지만 '자기 것을 가지고 있느냐'를 많이 봤다. 촬영을 하면서 실제로 그런 친구들이 가능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선발 이후 활동 계획에 대해선 "17개월 전속계약을 맺을 것"이라며 "5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친 뒤 12개월 활동을 하는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이들이 활동하는 동안 물적, 양적으로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언더나인틴' MC로는 배우 김소현이 발탁됐으며, 크러쉬와 솔지가 보컬 파트, 다이나믹 듀오가 랩 파트, 슈퍼주니어 은혁과 블랙비트 출신 안무가 황상훈이 퍼포먼스 파트 디렉터로 각각 합류했다. 첫 방송은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와이드 편성으로 120분간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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