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사나이 300'에서 이정현이 깜짝 생일 파티를 위해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300'에서는 상관의 생일 파티를 위해 깜짝 연기를 선사한 이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훈련을 마치고, 이정현이 속한 1중대는 감사 노트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굳은 표정을 하고 있던 이정현은 "하루 중에 가장 좋았던 것은 그냥 다 좋았습니다. 다행이었던 것은 그저 그랬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현은 "이교우 중사님 아까 왜 그랬습니까? 뒤에서 밀면 사람이 다치지 않습니까? 3중대가 있는데 뭐라 하면 어떡합니까? 쪽팔리게 왜 그러십니까?"라고 말했다.
이정현과 이교우 중사는 서로에게 분노했고, 중대장의 제지에도 둘은 화를 가라앉히지 않았다. 김선홍 중사는 이정현과 함께 밖으로 나갔다. 이때 다른 1중대원은 갑자기 미소를 지었다. 사실 김선홍 중사를 위해 생일 파티를 준비한 것.
이정현과 함께 내무실로 돌아온 김선홍 중사는 1중대의 깜짝 생일 파티에 미소를 지었고, 1중대의 몰래카메라는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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