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여자친구와 보이그룹 워너원이 베스트 남녀 그룹상을 수상했다.
여자친구와 워너원은 5일 오후 5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무대를 펼쳤다.
이날 여자친구와 워너원은 베스트 남녀 그룹상을 수상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여자친구는 "올해도 영광스러운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하다. 4주년 동안 큰 사랑을 주신 버디 여러분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하며 "1월 14일에 컴백하는 '해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워너원은 "오랜만이다. 사랑스러운 워너블 덕분이다. 항상 열심히하고 초심 잃지 않는 워너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9 골든디스크 시상식의 음반 부문 후보로는 방탄소년단, 엑소, 태연, 트와이스, 워너원, 위너, 레드벨벳, 세븐틴 등이 올랐다. 음원 부문 후보는 레드벨벳 'Bad boy', 멜로망스 '동화', 방탄소년단 'Fake love', 볼빨간 사춘기 '여행', 선미 '주인공' 등이 선정됐다.
시상자로는 배우 황정민, 김희선, 박성웅, 배성우, 변요한, 정해인, 한고은, 김지원, 이다희, 정경호, 고준희 등 22명이 참석한다.
2019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JTBC, JTBC2, JTBC4에서 생중계된다. V라이브와 일본 Paravi 디지털 생중계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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