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의 맛'에서 김종민이 황미나에게 '제주의 밤'을 말하다 '늑대 종민'의 면모를 드러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김종민과 황미나의 '종미나 제주로드 2탄'이 그려졌다.
2019년 첫 일출을 보기 위해 제주도 여행길에 올랐던 '종미나 커플'은 제주돼지를 먹으러 갔다. 탄 고기를 그냥 먹으려는 김종민에 황미나는 "탄 거 먹으면 안 돼. 나중에 아파"라며 직접 탄 부분을 잘라주는 다정함을 보였다.
정준영에게 제주도 일출을 어디서 봐야 할 지 조언을 들으려던 김종민은 즉석에서 황미나에게 전화 연결을 시켜줬고, 정준영은 "미나씨 미나씨 미나씨 알겠어요"라며 장난을 쳤다.
이어 김종민은 날씨를 말하다 "내일 눈 오면 비행기 못 뜨는 거 아냐?"라며 1박에 대한 기대를 품은 음흉한 미소를 지어 '늑대 종민'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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