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의 미야와키 사쿠라가 강호동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케이블채널 올리브 '모두의 주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박상혁CP, 김관태PD, 이청아, 광희, 아이즈원의 미야와키 사쿠라가 참석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모두의 주방' 파일럿 당시 강호동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모두의 주방'이 정규 편성되며 두 사람의 차진 호흡을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이날 미야와키 사쿠라는 강호동의 첫인상에 대해 "한국 연예인을 잘 몰랐는데 강호동씨는 알았다. 생각보다 목소리도, 몸도 컸다. 그래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봤을 때보다 자상하게 대해주셔서 좋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광희는 "사쿠라와 강호동 형님 '케미'가 좋은 것처럼 방송에 나온다. 실제 두 분이 방송 분량을 많이 뽑더라. 사쿠라가 또 예능을 잘한다. 완전 예능인 다 됐다. 호동이 형한테 혹독하게 배웠다"라며 질투 어린 눈빛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모두의 주방'은 최근 SNS를 통해 핫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식문화 트렌드 '소셜 다이닝' 예능으로, 초면에 만난 사람들과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먹으며 소통하고 친해지는 프로그램. 오는 24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