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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수현 "매니저, 조니뎁 못 알아봐..'빵모자 쓴 아저씨'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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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사진=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화면 캡처


배우 수현이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을 알아보지 못했던 매니저의 일화를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수현이 매니저와 함께 미국 뉴욕에서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수현은 매니저와 식사를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던 중 "그렇게 큰 레드카펫을 언제 서보겠냐. 남들이 좋아하는 할리우드 배우들도 많이 보고"라는 매니저의 말에 "못 알아봐서 담담한 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수현은 "정수씨가 조니 뎁을 못 알아봤다"며 "파티장에서 조니랑 앉아서 얘기하다가 정수씨를 봤는데 너무 편하게 식사를 하더라. 나중에 '조니 봤어요?'라고 했더니 '빵모자 쓴 아저씨요?'라고 말했다"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어 "'찰리와 초콜릿 공장'도 몰라?라고 했더니 '아~'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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