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오디오 자키' 방송인 붐이 '붐붐파워'와 다른 점을 밝혔다.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N 예능프로그램 '쇼! 오디오자키'(이하 '쇼 오디오자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붐은 "나는 성시경과 완전히 다른 '쇼'다. 카메라도 2개로 늘려가고 있다"며 "더욱 더 '쇼쟁이'가 돼서 즐기려고 했다"고 말했다.
붐은 최근 SBS 파워FM '붐붐파워'에서 DJ로 활약 중이기도 하다. 그는 특유의 '비글미'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이끌었던 바.
'쇼 오디오자키'에서 보여줄 모습으로 붐은 "에너지가 필요한 분들에게 에너지를 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그는 "'붐붐파워'의 확장성을 바란다"고 희망하며 "'붐붐파워'를 통해 처음으로 팬클럽을 가져봤다. 라디오의 따뜻함이 너무 좋았다. 각종 추임새에 안무와 쇼까지 보여줄 것이다. '붐붐파워'에서 '쇼'의 퀄리티를 더 높였다"고 덧붙였다.
'쇼 오디오자키'는 스타 오디오 자키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이는 오디오 형식에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 전국을 돌아다니는 오픈 스튜디오에서 공개 라이브 오디오 방송이 진행되고, 콘텐츠 준비 과정과 진행 상황이 TV 방송을 통해 전해진다.
오전 7시에는 붐의 '붐 박스', 오전 9시에는 소유진의 '소유진의 스윗살롱', 오전 11시에는 성시경의 '그대 곁에 성시경입니다'가 방송된다. 오후 1시에는 박명수의 '박명수의 호락호락쇼', 오후 3시에는 몬스타엑스 원호, 기현, 민혁, 주헌의 '몬스타엑스의 몬스타일'이 방송된다.
'쇼 오디오자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