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용진, 귀여운 허세와 패기 작렬[★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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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배 인턴기자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이용진은 자신의 허세와 패기를 방송을 통해 솔직하게 전달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용진의 귀여운 허세에 찬 행동과 패기 있는 말들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용진이 다음 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용진은 결혼 소식을 전하며 갑작스럽게 축가를 불러줄 사람으로 스튜디오의 유병재를 언급했다. 정작 본인은 전혀 몰랐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이용진은 오히려 "싫어?", "미안해요, 내가 사과할게요!"라고 섭섭함을 티내서 웃음을 유발했다. 유병재는 "할 수 있지만, 나 아직 청첩장도 못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날 이용진은 자신의 복싱 실력을 최초 공개했다. 허세가 가득 담긴 고강도 훈련용 마스크 등 챔피언급 장비를 사용하지만 몸이 따라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패기 있게 보호 장비 없이 주먹을 피하는 훈련을 진행했지만, 이를 본 아나운서 전현무는 "계속 맞는다", "혹 생기겠다"라고 말하며 폭소했다.


청담동에서 옷을 사는 모습도 공개됐다. 가격을 보지도 않고 너무 비싼 옷을 고르자 매니저 박이레는 자연스럽게 더 저렴한 옷을 권했다. 박이레는 이용진이 "가격표를 안 보고 쇼핑을 하는 편이다"고 걱정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이용진은 "솔직히 옷을 입으면서 가격을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개그우먼 송은이 "왜 이용진 씨의 허세가 매력적인지 행동 하나하나에서 알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에 박이레 매니저는 "이제 곧 형(이용진)을 떠나게 된다. 다른 매니저가 올 텐데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인터뷰를 남겼다. 이에 이용진은 "3년간 정말 고마웠다"고 화답했다.


방송을 통해 이용진은 자신의 매력을 충분히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솔직하게 자신의 허세를 보여주고 자신의 생각을 매니저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전달했다. 혹자는 이용진의 방송 속 모습을 보고 과하다거나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송은이가 말했던 것처럼 그의 귀여운 허세를 알게 된 사람이 더 많을 것 같다. 방송을 통해 보기 좋은 이용진이 아닌 허세와 패기로 표상되는 솔직한 이용진의 모습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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