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트롯여친(송가인 하유비 숙행 김희진) 팀이 송가인의 맹활약에 힘입어 역전 드라마를 썼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본선 3차 행사 미션으로 백마 부대를 찾아간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참가자들은 트롯여친, PX(한가빈 정다경 한담희 우현정), 4공주와 포상 휴가(장하온 공소원 김소유 두리) , 미스뽕뽕사단(박성연 홍자 지원이 강예슬), 되지(김나희 정미애 이승연 마정미) 등 5개로 팀을 이뤄 대결을 벌였다.
앞서 진행된 팀 대결에서는 1395점을 얻은 되지 팀이 1등을 차지한 가운데 에이스 전이 펼쳐졌다. 에이스 전 대결 결과, 송가인이 맹활약한 트롯여친 팀이 1423점(마스터 점수 957점, 장병 점수 46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팀 대결에서 꼴찌에 머물렀던 트롯여친 팀은 에이스 전에서 점수를 모두 만회해 최종 결과에서도 1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3차 행사 미션에서 1위에 등극한 트롯여친 팀은 준결승 전에 직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결과를 접한 송가인은 "기적인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며 기쁨을 만끽했다. 마스터(심사위원) 조영수는 "대중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대중의 힘이 무섭고 정확하다는 것을 느끼고 많이 배우고 가는 현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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