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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인, '복면가왕'출연 소감 "천천히 오래 기억에 남는 가수 되겠다"

발행:
김혜림 기자
/사진=최효인 인스타그램
/사진=최효인 인스타그램

가수 최효인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전했다.


최효인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면가왕에서 '기분 꽃 같네! 연등'은 바로 저 최효인이었습니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복면가왕' 출연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최효인은 "정말 나가고 싶어 했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이렇게 출연하게 되어 저에게는 너무나 영광스럽고 꿈같은 시간이었습니다"며 "오랫동안 누군가에게 평가를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복면가왕을 통해서 나에 노래에 대해서 더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되어서 더욱 감사했다"고 말했다.


최효인은 "발매한 앨범도 많지 않고, 여러분들이 많이 아실만한 히트곡도 없어서 아직 가수라는 타이틀이 지금도 어색하지만 복면가왕 덕분에 가수가 된 나를 알릴 수 있었다"라며 "2016년 듀엣가요제 이후 소속사와 계약을 했지만 회사의 사정 때문에 1년 만에 계약 해지를 한 뒤 그때부터 굉장히 자존감과 자신감이 많이 무너졌었는데 그래도 제 노래를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위해 잊혀 지지 않고자 묵묵히 혼자서 여러 가지 해보려고 노력을 많이 했더니 또 이렇게 기적 같은 순간을 선물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최효인은 "조만간 발매할 저의 두 번째 앨범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리고 앞으로 좋은 음악을 통해서 많이 찾아뵙고 인사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천천히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그런 가수가 되도록 열심히 노래하겠습니다"라고 팬들과 약속했다.


한편 최효인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왕 걸리버에 맞서 3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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