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이 '런닝맨' 티셔츠 굿즈 디자인에 궁예 캐릭터를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국내 팬 미팅-런닝구 프로젝트' 세 번째 레이스 '티셔츠 굿즈 디자인'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은 티셔츠 디자인으로 영화 '어벤져스' 속 캐릭터들을 선택했다. 그는 헐크, 캡틴 아메리카, 욘두 등을 그려 넣었다.
'런닝맨' 멤버들은 유재석의 디자인을 보던 중 '어벤져스'와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를 보게 됐다. 바로 드라마 '왕건'의 궁예였다.
유재석은 이 궁예를 두고 "석진이 형을 스타로 만들어 드리기 위해서"라며 지석진을 언급했다. 또한 욘두 캐릭터는 전소민으로 손꼽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김종국은 직쏘 캐릭터를 디자인으로 했다. 가족 직쏘에 양세찬을 넣지 않은 것을 뒤늦게 알고 당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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