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루키로 불리는 블락비 피오가 '강식당2'을 통해 또 한번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2'(이하 '강식당2')에서는 피오의 김치밥이 인기를 모았다. 이날 끝없이 김치밥의 주문이 이어지자 은지원은 "'김치밥이 피오씁니다'라고 주문을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식당2'는 멤버들이 직접 메뉴를 만들고 서빙을 하는 등 식당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피오는 신메뉴로 '김치밥'을 담당했다. 김치밥에 콘샐러드를 넣는 등 노력 끝에 완성된 김치밥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자신의 신메뉴 뿐만이 아니다. 피오는 안재현의 조수 역할을 충실하게 하고 있다. 안재현 옆을 떠나지 않고 훌륭한 솜씨로 야채를 다듬고 빠른 판단력으로 필요한 재료를 전달한다.
피오는 이번 시즌에 규현과 함께 새로 합류한 멤버지만 놀라운 속도로 적응해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몰려드는 사람들, 이어지는 주문으로 정신 없는 주방에서도 피오는 웃음을 잃지 않는다. 특유의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발휘해 주방의 활기를 찾아준다.
피오는 멤버들과 처음은 아니다. 피오는 지난해 9월 '신서유기5'에 합류한 바 있다. 특히 '고요속의 외침'이라는 코너에서 피오의 활약은 멤버들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우루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과장된 입모양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서 외치는 모습은 눈길을 끌었다.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피오는 이 기세를 몰아 '강식당2'에 합류하게 됐다.
피오가 앞으로 멤버들과 함께 또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어떤 활약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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