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구석 1열'에서 장애인을 다른 방식으로 묘사한 미라클 벨리에를 소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에서는 둥지를 떠나 더 높이 날아오른 소녀의 이야기 영화 '미라클 벨리에'가 소개됐다.
실제 농인인 작가 베로니카 풀랭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미라클 벨리에'의 주인공 폴라는 자신을 제외하고 모든 가족인 아버지와 어머니, 남동생이 모두 농인이다. 집안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은 폴라를 통해 이루어진다.
민규동 영화감동은 "이 영화의 굉장한 장점이다. 보통 소극적인 장애인들이 많이 그려지는데 이 영화에는 농인 가족들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묘사됐다. 아버지가 정치인으로 출마하는가 하면 엄마가 외모를 자랑하면서 순수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남동생은 사춘기 시절을 유쾌하게 그려냈다"고 밝혔다.
MC 윤종신 또한 장애인 가족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것이 신선하게 느껴진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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