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라' 황치열, 등하원 도우미 출동..고충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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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아이나라'에서 황치열이 등하원 도우미로 나선다./사진제공=KBS 2TV
'아이나라'에서 황치열이 등하원 도우미로 나선다./사진제공=KBS 2TV


'아이나라'에서 가수 황치열이 스페셜 등하원 도우미로 첫 출동한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에서는 아이 넷을 돌봐야 하는 김구라를 돕기 위해 특별 등하원 도우미로 긴급 투입된 황치열의 활약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황치열은 중국의 한 육아 프로그램에서 2박 3일간 분유를 먹여가며 아이를 돌본 가상 아빠 경험이 있다며 시작부터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는 후문.


실전에 투입된 황치열은 아이들을 다정다감하게 돌봤고 이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정세진 아나운서는 "김민종씨 투네요(two)"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첫 돌봄을 마치고 난 뒤 황치열은 "촬영 끝나고 3일 정도 몸살이 왔다", "몸이 열 개였으면 좋겠다'는 다둥이 엄마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아이나라'는 이날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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