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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외전' 이수근X은지원, 아이슬란드 간 세끼..5분 방송 [별별TV]

발행:
김미화 기자
/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이수근 은지원이 16시간 비행기를 타고 아이슬란드로 향했다.


20일 오후 tvN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가 방송 됐다.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는 지난 '신서유기6'와 '강식당3' 속 게임을 통해 이수근, 은지원 두 사람의 아이슬란드행이 성사되고, ‘5분 편성’이라는 파격적인 방송시간까지 결정되는 등 기획과 진행 상황마저도 웃음을 자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 정규 예능프로그램으로 방송 전 부터 기대를 모았다.


이날 이수근과 은지원은 인천공항에서 만났다. 이수근은 "이거 분명히 상품으로 가는 여행인데 벌칙처럼 됐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이수근과 은지원에게 '무한 용돈'을 약속했고, 두 사람은 1인 당 천만원씩을 요구했으나 제작비 상, 일단 뽑아 온 150만원을 받아들고 비행기를 탔다.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대신 조건이 있다. 두 사람이 싸울 때마다 5만원씩 벌금을 걷겠다"라고 했다. 이수근과 은지원은 "싸울일이 뭐 있냐"라고 했지만 비행기를 타자마자 싸워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과 은지원은 이 방송이 5분 간 방송된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 이들은 빵 터진 모습을 보이며 감추지 못했다.


16시간 비행기를 타고 아이슬란드로 가게 된 이수근과 은지원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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