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현주엽 감독 농구팀에 새롭게 온 외국인 선수가 한국음식 적응기가 그려졌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LG세이커스에 새로온 외국인 선수 캐디라렌 선수와 버논 맥클린 선수가 한국 음식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선수는 현주엽 감독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홍어를 권하자 기겁하며 "차라리 야간 훈련을 받겠다"고 말했다. 두 선수가 먹지 않자 현주엽 감독이 홍어를 모두 먹어치우는 모습을 보고 두 선수는 "왜 상한 음식을 먹냐. 감독님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모습을 영상으로 본 현주엽 감독은 "홍어가 얼마나 건강식인데"라며 멋쩍은 듯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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