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이진혁, 금단의 선 넘어 "北 방문, 느낌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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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림 기자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그룹 업텐션 멤버 이진혁이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 회담장서 '금단의 선'을 넘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가수 이진혁과 아나운서 박연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지난주에 이어 판문점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민석과 전현무, 이진혁, 박연경은 9.19 군사합의가 이뤄줬던 자유의 집을 바라보고, 남북 정상이 함께 걷던 도보다리도 직접 걸어보며 판문점 이곳 저곳을 둘러봤다.


네 사람은 군사정전위원회 JDO 사무실로 이동했다. JOD 사무실에서 근무 중인 맥쉐인 소령은 "JOD 사무실은 군사분계선에서 가장 가까운 사무실로 유엔사와 북한 사이 통신이 잘 이루어 지는지 확인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화를 통해 (북한에) 공식 사항을 전달하며, 일상적인 인사를 주로 나눈다"고 말했다. 이에 설민석은 "통화를 하다 보면 상대가 궁금할 것 같다. 만나고 싶지 않냐"고 물었고 맥쉐인 소령은 "이성을 만나면 처음부터 청혼을 하지는 않지 않냐"며 "우리는 관계의 기초를 쌓는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이후 네 사람은 판문점의 군사정전위원회 회담장에서 일명 '금단의 선'을 넘었다. 먼저 선을 넘어간 전현무를 향해 설민석은 "현무씨는 지금 북한에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우리 군이 등 뒤로 보이니까 느낌이 이상하다"며 감격했다.


박연경과 함께 선을 넘은 이진혁은 "느낌이 이상하다"며 "무언가 마음 속에서 올라온다"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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