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배종옥X이영자, 특급 케미→장성규 '대세 입증'

발행:
이건희 기자
이영자와 배종옥./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이영자와 배종옥./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개그우먼 이영자와 배우 배종옥,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는 친한 언니 배종옥과 오랜만에 만났다. 배종옥은 믿고 보는 연기력만큼 환상적인 이영자와의 케미를 자랑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서로 쉬지 않고 받아치는 티키타카가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의 장난기 가득한 농담에도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답변하는 배종옥이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매니저들은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안절부절 못했고, 출연진들은 입을 모아 "토크에 난항이 예상된다"며 흥미롭게 바라봤다.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되고 이영자와 배종옥의 상반된 모습이 돋보였다. 좋아하는 음식 취향이 다른 것은 물론, 먹는 양이 확연히 달랐다. 특히 이영자가 공깃밥을 다 먹고 "새로 시작하자"며 공깃밥을 추가하는 '리셋 먹방'에 배종옥은 당황하다가 이내 경이롭다는 표정으로 바뀌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배종옥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이영자의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배종옥은 "살 너무 쪘다"며 돌직구를 날리거나, 지금까지 이영자만의 영역이었던 주문 주도권을 잡는 등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에 쩔쩔 매는 이영자가 신기하다는 반응에 이영자는 "저도 어려운 사람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두 사람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인생 이야기가 관심을 모았다. 이영자는 "'전참시'를 하기 전까지 연예인이 자신의 길이 아닌 것처럼 느꼈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배종옥이 "누구에게나 안되는 날이 있다. 나에게도 그런 시기가 찾아온 적이 있다. 무서웠던 그 시간이 다 지나간 것이 믿겨지지 않다"며 공감했다.


그런가 하면 장성규는 하루 안에 라디오, 예능, 팬미팅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2019 최고 대세임을 입증했다. 장성규는 안영미를 찾아가 맞춤 개인기를 전수받거나, 자신만의 하트를 개발하는 등 팬들과 마주할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는 장성규가 이토록 정성을 기울인 팬미팅은 어떨지, 팬들은 1200석이라는 팬미팅 공간을 가득 채울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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