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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수제돈가스집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배우겠다"[★밤TView]

발행:
장은송 인턴기자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수제돈가스집 사장님의 열의를 보였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평택역 뒷골목 상권을 찾아간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인선은 수제돈가스집을 찾아 문제 행동을 촬영한 영상을 사장님에게 직접 보여줬다. 자신이 몰랐던 본인의 모습을 깨닫게 하기 위한 것.


사장님은 손님들에게 반말을 하거나 짜증을 부리는 등 다소 날카로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직접 본 사장님은 "좀 그런 거 같긴 하다"며 반성했다.


또한 해당 영상에는 치즈돈가스를 시키고 싶어하는 단골 손님에게 오늘은 치즈 돈가스를 시키지 말라고 말하는 모습도 담겼다. 반면 다른 손님은 치즈돈가스를 주문해서 받았다. 사장님은 치즈돈가스 조리가 까다롭다 보니 바쁜 시간에는 좀 기피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를 상황실에서 지켜보던 백종원은 "장사가 안 되니 메뉴를 늘린다. 악순환이다. 손님들이 질리니까 메뉴가 많아야 또 올 거라고 생각해서. 저희가 솔루션할 때 메뉴 줄이라고 하는 이유는 식자재 관리가 편하고, 스킬이 늘어나면서 음식에 대한 퀄리티가 높아지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영상을 모두 본 사장님은 "처음부터 창업하는 마음으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할매국숫집은 점심 장사를 시작했다. 할매국숫집은 모녀가 운영하는 가게로, 딸은 서빙을 주로 하고, 어머니가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했다. 딸은 어머니가 답답한 듯 중간중간 잔소리를 했다.


그런 모습에 백종원은 "따님도 지금 사실 엄마가 하는 거 보면 할 수 있을 줄 아는데, 절대 못 한다. 쉬워보이니까 잔소리 하는거다"라고 지적했다.


이날 할매국숫집은 지난 주 백종원의 조언대로 그때 그때 만드는 육수가 아닌 일정해진 육수를 사용했다. 이에 손님들은 "옛날에는 짰는데 이제 별로 안 짜. 맛있어"라고 평가했다.


그렇게 점심 장사가 마무리됐고, 백종원은 면을 삶은 후 찬물에 헹굴 때가 있고, 안 헹굴 때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에 대해 물었다. 사장님은 비빔국수와 같이 들어왔을 때와 할매국수만 들어왔을 때의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백종원은 "손님이 잘 모르니까 다행이지, 잘 아는 사람이라면 쫄깃한 면을 먹고 싶으면 비빔을 시켜야 한다는 거잖아요"라고 날카롭게 문제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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