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이 장수군의 사과 농장들의 상황에 안타까워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전북 장수 덕유산 휴게소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백종원은 장수군의 사과 농장들을 둘러봤다. 장수군 농가의 반 이상이 재배한다는 사과는 링링, 타파, 미탁, 연이은 3번의 태풍으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봤다.
백종원은 "잘 안 보여서 그렇지 사과 엄청 떨어져있네. 아까워라"라며 한숨을 내뱉었다. 전국 사과 생산의 30%를 책임지는 장수군에 이번 태풍은 치명적이었다.
백종원은 안타까운 표정으로 떨어진 사과를 주워서 먹어봤다. 백종원은 사과의 맛을 칭찬했다. 하지만 낙과로 인해 멍이 들어버린 사과는 상품의 가치가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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