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홍자X송가인, '가족'이란 의미 되새겼던 한 끼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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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인턴기자
/사진= JTBC 예능 '한끼줍쇼' 방송 화면
/사진= JTBC 예능 '한끼줍쇼' 방송 화면

'한끼줍쇼'에서 홍자와 송가인이 가족이라는 의미를 되새겼던 한 끼에 성공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 트로트여신 홍자와 송가인이 강서구 화곡동에서 '한끼줍쇼'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과 함께 첫 도전한 집의 인터폰을 누른 홍자는 대뜸 트로트 노래를 부른 뒤 "우러날 대로 우러난 곰탕 같은 목소리 홍자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집 주인은 당황한 나머지 벨을 뚝 끊고야 말았다. 송가인은 "그러면 안 된다. 요즘 이상한 사람들 많아서 진짜 이상한 사람인 줄 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자는 두 번째 집에서도 트로트를 부르며 한 끼에 도전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집은 실패했지만 세 번째 집에서는 "팬"이라며 홍자와 강호동을 기꺼이 반겼다.


'화곡동에서 가장 화목한 집'이라 자부하는 이날의 주인공은 "아까 두 분이 방송하는 걸 봤는데 우리 집에 올 줄 몰랐다"며 좋아했다. 홍자와 강호동은 이 화목한 가정 덕분에 추운 날씨에 비교적 빠르게 삼겹살과 시래기 된장국 등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어머님은 "한 때 애 아빠가 중환자실에 있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 의사가 '오늘 밤을 넘기기 힘들 것 같다'고 말해 엄청 울었는데 기적처럼 깨어났다"며 "그때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화목한 가정을 꾸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송가인 또한 몇 번의 도전 끝에 한 끼에 성공했다. 음악을 전공한 남편과 경제학을 전공한 아내가 대학시절 캠퍼스 커플로 만나 1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함께 한 이야기를 전했다.


남편은 "결혼할 당시 장모님이 반대가 심했었다. 그런데 제가 공연을 하고 나면 매번 누가 꽃을 배달해줬다. 나중에 미팅이 들어와서 그 자리에 나온 아내가 '그 꽃 내가 줬다'고 말하더라"며 연애에 있어 적극적이었던 아내의 모습을 언급했다.


이후 송가인과 홍자는 각각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사는 주인공들에게 트로트를 선사하며 깜짝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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