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의 리드로 '한끼줍쇼'와 '라끼남'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뮤지컬 '영운본색'의 배우 유준상과 이장우가 '밥동무'로 출연해 마포구 아현뉴타운 일대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MC 강호동은 한 끼 집에 짜장라면이 있는 것을 보고 직접 요리에 나섰다. tvN 예능프로그램 '라끼남'을 통해 라면 끓이기 실력을 보여줬던 그는 "'라끼남'과 '한끼줍쇼' 콜라보(컬레버레이션)"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그는 가족들의 수를 센 후 "4개는 끓여야하는데 한 번도 안 끓여봐서 걱정"이라고 한 후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했다.
강호동은 "양파를 추가해 먹으면 요리 같다", "포인트는 짜장라면이 호사를 누리는 것", "먼저 돼지고기를 충분히 익히고 볶은 돼지고기에 손질한 양파를 팬에 투하해라", "면수를 넣어 농도를 조절해라"는 등 팁을 전수하는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면 4개, 수프 6개 투하된 짜장 소스에 면을 넣고 비볐다. 맨 마지막에 고춧가루 투하해 '돼짜면'(돼지고기 짜장면)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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