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외전' 김찬우, 야외 노천탕 제조..'기상천외'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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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인턴기자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불청외전'의 배우 김찬우가 청춘들을 위해 야외 노천탕을 만들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2020년 특집 '불청외전-외불러'에서는 추워하는 청춘들을 위해 직접 가져온 기구로 물을 데워 야외 노천탕을 만드는 김찬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순회공연이 있는 날 아침, 김찬우는 마당에 있는 커다란 대야에 파란색 호스를 이용해 물을 받았다. 그는 이어 자신이 직접 챙겨온 기구를 대야에 담가 물을 데웠다.


그는 갓 기상한 김도균에게 "어제 샤워 못하신 분들 많다고 해서 이걸로 목욕할 수 있게 하려고 한다. 물 데우면 뜨거워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도균은 "기상천외한 방식"이라며 감탄했다.


한편 김찬우는 이외에도 부엌에서 추워하는 에일리를 위해 난로에 불을 지펴주고, 그녀에게 "추우니 설거지 하지 마라"고 말하는 다정함으로 듬직한 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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