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개리(강희건)가 아들 강하오의 장난에 서운함을 내비쳤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개리 하오 부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창밖의 까치를 발견한 하오는 "저기 까치가 있다"고 소리쳤다. 그러더니 "반가운 손님이 오시려나"라며 까치와 관련된 속설을 이야기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개리는 하오에게 "어떤 손님이 반가운 손님이냐"고 물었다. 하오는 "작가님, PD님"이라고 답했다.
개리 하오에게 "아빠는?"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하오는 "아빠는 안 반갑다"며 장난을 쳤다.
서운함을 숨기지 못한 개리는 하오에게 "아빠 안 사랑하냐"고 다시 질문했다. 하오는 "안 사랑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결국 개리는 정색했고, 하오는 장난이 재미난 듯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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