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 장민호가 고충을 토로했다.
장민호는 본선 1차전에서 '진'을 거머쥐며 인기를 입증했다. 하지만 일대일 데스매치에서 김호중에게 완패하고, 장민호가 리더로 있었던 '트롯신사단'도 5위를 기록하자 자신감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본선 1차전에서 추가 합격이 되고 2차전도 추가 합격이 됐다. 이에 장민호는 "노력에 비해서 결과가 잘 안 나오니까 속상했다"라며 "합격한 건 너무 좋고 감사하다. 하지만 매번 간당간당하게 올라가니까 자신감이 떨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솔직하게 말하면 이런 이야기를 작가님한테 안 했는데, 중간에 포기하려고 했었다. 정말. 자신감이 없어진 것도 있었다. 떨어질 거 같으면 간신히 살아나고 해서 여기까지 왔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준결승조차도 나의 색깔을 보여주지 못하고 떨어질 거 같다는 마음이 컸다"라고 말하며 마른 세수를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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