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짠내투어'에서 가수 딘딘이 검정 코트를 입고 공유에 빙의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투어'에서 개그맨 이용진과 가수 딘딘이 강원도 특집 당일치기 투어 설계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딘딘은 다양한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딘딘은 첫 코스로 가자미 배낚시를 기획했다. 그러나 거센 파도와 추운 날씨로 메이트들의 반응이 안 좋아지자 분위기를 살리려 애썼다. 낚시 장소에 도착한 후 가자미가 잡히기 시작하자 메이트들은 코스에 집중했다. 특히 함소원은 한 번에 두 마리의 가자미를 잡으며 의기양양해했다.
가자미 배낚시 후 직접 잡은 가자미와 문어로 요리해 메이트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문어를 넣은 라면과 가자미회에 감동한 메이트들은 먹방에 집중했다. 박명수는 "네가 1등이다. 너무 맛있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가자미 배낚시와 요리로 100점 만점에 85점이라는 고득점을 얻은 딘딘은 알찬 코스로 기세를 이어갔다.
이후 딘딘은 메이트들과 드라마 '도깨비' 촬영 장소에 갔다. 직접 검정 코트까지 준비한 딘딘은 코트를 입고 '도깨비' 주인공 공유에 완벽 빙의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메이트들은 "딘딘 너무 귀엽다"며 즐거워했다. 메이트들은 각자의 개성으로 도깨비 포스터를 재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어지는 코스는 맛집 투어였다. 먼저 강릉의 명물인 순두부 젤라또를 먹으며 입맛을 돋웠다. 순두부로 만든 젤라또라는 데에 의아함을 느낀 AOA 찬미는 "정말 순두부로 만든 거냐. 아니면 순두부 맛이라는 거냐" 등의 질문을 했다. 다음엔 시장으로 이동해 치킨,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구경했다. 마지막으로 가성비 좋은 장칼국수집으로 갔고, 다들 저렴한 가격에 놀라워하며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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