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승훈이 앞으로는 원하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토크쇼 '배철수 잼(Jam)'에서는 신승훈이 과거와는 다른 음반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은 신승훈의 화려한 이력을 밝히며 시작했다. 25년 동안 쉬지 않고 음반활동을 해온 신승훈은 데뷔 앨범부터 140만 장의 밀리언셀러를 기록해 방송인 이현이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신승훈은 "이때까지는 팬들을 위해 늦어도 2년에 한 번씩은 음반을 냈다. 그런데 이제는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겠다. 욕 먹어도 어쩔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배철수는 "욕 안 먹으려고 음악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승훈은 "다소 과격한 팬들이 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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