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시즌3를 볼 수 있을까. '킹덤' 배우들이 시즌3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킹덤' 시즌2의 주역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을 만났다.
'킹덤'은 시즌1에서 글로벌 조선 좀비극으로 인정받았고 시즌 2 에서는 시즌 1에서 던져놓은 떡밥을 회수하는 동시에, 더 큰 떡밥을 던졌다.
이날 배우들은 제작발표회 때 경악했던 '생사역' 배우들, 좀비들과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주지훈은 "함께 쫑파티도 하고 친해졌다. 그런데 사실 이 분들이 '생사역 배우다'라고 직접 소개하시지 않으면 분장 때문에 알아보기 어렵다"라고 웃었다.
'킹덤' 시즌3에 대해 묻는 질문에 주지훈은 "그건 여기 제작진 분들에게 물어보셔야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배두나는 "김성규 배우는 벌써 부터 시즌3를 준비하며 역할 몰입을 하고 있다"라고 웃었다. 김성규는 "하루에 한 시간 씩 영신에 빙의해서 준비하고 있다"라고 화답했다. 주지훈은 "나무 깎아서 장총 연습하고 하더라"라고 거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2년 간 함께 했던 팀워크를 뽐내며 화기애애한 인터뷰를 이어갔다.
과연 시즌2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 3에서도 이 조합을 다시 볼 수 있을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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