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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 강형욱, 통제 불가 난폭견에 결국 '부상'..'인내심 발휘'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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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인턴기자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캡처


'개는 훌륭하다'에서 강형욱의 인내심이 빛났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다양한 견종들을 훈련시키는 강형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훈련사 강형욱과 이경규, 이유비, 이수지는 다양한 견종을 공부했다. 셰틀랜드 쉽독과 헝가리안 풀리 등 다양한 견종과 견주들이 등장, 각 견종의 장점과 키우기 전 유의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견주들은 각각 "셰틀랜드 쉽독은 똑독하다. 사람 같은 강아지이기 때문에 훈련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며 "잘 짖는 견종이므로 키우기 전 충분히 생각하셔야 하고 많은 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헝가리안 풀리의 견주는 "잘 먹고 잘 뛰노는 견종이라는 것이 장점이다"며 "털 관리가 어려운 강아지니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자주 풀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캡처


강형욱이 난폭한 잉글리시 불도그 쿤이를 훈련시키다 손등을 긁혀 피가 나는 모습도 방영됐다.


강형욱 훈련사는 "잉글리시 불도그의 훈련은 인내와 시간을 많이 들여야 한다. 성과가 나오려면 최소 1년이 걸린다"고 말했다.


이날 출연한 잉글리시 불도그 쿤이는 주인을 향해 짖거나 물기도 하고 낯선 사람들의 방문에 극도로 흥분하는 통제 불가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형욱은 규칙을 잘 만들어 훈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쿤이는 우선 살을 빼야 한다"고 말하며 밥을 적게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름을 부르지 말아야 한다. 애정을 덜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강형욱은 "쿤이를 절대 소파 위에 앉게 하지 말라"며 "집의 주인으로서 역할을 해줘야 하고 규칙을 만들어 꼭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형욱은 온몸으로 쿤이에 대항하며 훈련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훈련이 거듭되자 극도로 흥분한 모습을 보인 쿤이는 결국 강형욱을 발톱으로 긁어 다치게 했다. 하지만 피를 흘리면서도 꿋꿋하게 쿤이를 훈련시키는 강형욱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응원과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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