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의 맛' 노지훈이 어릴 적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야기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노지훈은 어릴 때 아버지와 어머니가 돌아가셔 힘들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혜는 노지훈과 함께 식사를 준비했다. 노지훈은 "아내를 살찌우기 위해 더 먹은 것도 있다"라고 말했다.
노지훈은 아내가 해준 음식을 먹으며 "너무 맛있다"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은혜는 노지훈에게 메이크업을 해줬다. 진지하게 메이크업을 하던 이은혜는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멋있는 메이크업을 해주겠다고 해놓고 웃긴 분장을 한 것. 거울을 본 노지훈은 폭소를 터트렸다.
이어 고모네를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기로 한 노지훈-이은혜 부부는 다시 음식 준비에 나섰다. 노지훈네를 찾은 노지훈의 고모는 "부모님께서 살아계셨으면 얼마나 좋아하셨을까"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노지훈은 박명수가 "부모님이 언제 돌아가셨냐"라고 묻자 "중학교 2학년 때였다. 아버지가 암투병 후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2년 후 돌아가셨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노지훈은 "가족들이 함께 살기 위해 누나들은 학업을 그만두고 돈을 벌었고 저는 친척집을 전전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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