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산슬이 가수 송가인과 듀엣 무대를 펼쳤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코로나19로부터 셀프 거리 두기를 실천 중인 '집콕족'을 위한 봄밤 뮤직 페스티벌 '방구석 콘서트' 2편이 전해졌다.
먼저 송가인이 '처녀 뱃사공'과 '홍도야 우지마라'로 무대를 열었다. 유재석과 유희열, 이적, 김광민 교수가 송가인의 노래에 흥겹게 춤을 췄다.
이날 유산슬이 송가인과 무대에 올라 3개월간의 공백기를 깨고 1.5집 '이별의 버스 정류장'으로 기습 컴백했다. 유산슬이 '유르페우스' 캐릭터로 배운 하프로 전주 연주를 했고, 송가인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
두 사람은 애절한 감성으로 사랑과 이별을 담은 노래를 전했고, MC 유희열, 이적, 김광민 교수가 환호성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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