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병재가 대탈출 3의 다크호스로 추리력을 자랑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일요 예능 '대탈출 시즌 3' (이하 '대탈출 3')에서는 '어둠의 별장'의 2층 서재까지 도달한 멤버들이 구체적인 단서를 얻으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한 추리를 발휘했다.
그중 유병재는 시즌 1의 상황과 연관이 되어 있음을 알아채고 구체적인 해석을 하기 위해 수색하기 시작했다. 유병재는 맨 처음 시작했던 방에 옷이 많았던 것에 대해 "혹시 희생자들의 옷이 아니냐. 사이즈가 다 달랐다"라며 추측했다. 이에 멤버들은 다양한 추측을 시도하며 "혹시 그다음에 갔던 마네킹 방의 마네킹이 다 육체를 가둔 희생자들이 아닌가"라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앞서 멤버들은 처음 안대를 쓰고 낯선 방에 도착한 멤버들은 '경찰청 창살' 발음 미션을 성공해야만 안대를 풀 수 있는 첫 번째 미션을 수행한 바 있다. 다크호스 유병재의 활약으로 발음 미션을 성공하며 안대를 풀었고 멤버들은 이내 방을 둘러보던 중 옆방으로 연결된 문을 찾았다. 그러나 문은 열자마자 암흑이 되는 문이었고 이에 멤버들은 일차로 공포심에 사로잡혔다.
멤버들은 무서워하다가 이내 다음 미션을 위한 단서를 찾기 위해 어둠을 넘어 마네킹 방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연신 움직이는 물체와 거짓소리에 시달리며 무서움을 극복하는 데에 난항을 겪었다. 우여곡절 끝에 단서를 얻어 마네킹 방도 벗어난 멤버들은 전서체 문자판의 문제를 풀던 중 단서가 모자란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때마침 김종민이 단서를 들고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형체 발견했고 이에 선발대로 형체에 다가갔으나 이미 사라진 후였다. 강호동은 "단서가 움직이기 전에 잡아야 한다"라며 김종민을 내세웠으나 이미 사라진 후에 결국 다 함께 움직여야 했다.
결국 사라진 여자를 따라간 문의 끝에는 맨 처음 방과같이 문을 닫아야만 불이 켜지는 서재가 나왔다. 서재에는 빨간 의문의 가방이 있었고 가방 속에서 귀사모 회원 티셔츠를 발견했다.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며 가방 속 힌트가 과연 문제를 풀기 위해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는 계속해서 높아지는 한편 긴장감을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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