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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맨스' 웹드라마 공동 집필 대장정 마무리..눈물의 시사회

발행:
이정호 기자
/사진제공=JTBC
/사진제공=JTBC


'더 로맨스' 웹드라마 공동 집필 대장정이 끝이 났다.


12일 오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우리, 사랑을 쓸까요?, 더 로맨스'(이하 '더 로맨스') 8회에서는 김지석, 유인영, 강한나, 정제원의 커플 시사회가 그려졌다.


이날 시나리오 작업을 마친 작가 4인방은 극본에 자신들의 이름이 올라간 대본을 받았다. 유인영은 "배우가 아닌 작가로서 이름이 들어간 걸 보니 뿌듯하고, 가슴이 이상했다"라고 전했고, 김지석은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다. 엄청 복잡하다. 뿌듯하고, 감사하고, 대견했다. 부족함도 느껴졌다"라며 뭉클한 소감을 털어놨다.


강한나와 정제원은 배우가 아닌 작가로서 '너의 마음은 음소거' 첫 대본 리딩 현장을 찾았다. 강한나는 박선재 감독에 "'마음의 소리를 따라가 보자'라는 메시지를 (웹드라마에) 사랑스럽게 담았다"라며 제작 의도를 밝혔고, 정제원은 "'평범한 게 제일 특별한 거다'라는 느낌을 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강한나는 처음 대면한 배우들에게 연기 노하우를 전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두 커플의 낭만적이면서도 감동이 물씬 풍기는 자체 시사회도 그려졌다. 강한나와 정제원은 시청자의 입장으로 키스신에 설렌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곳곳에 녹인 심쿵 대사를 같이 읊으며 함박 미소를 지었다. 강한나는 "썼던 거 이상으로 재밌게 나왔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정제원은 "너무 설렜다. 연애를 하고 싶어 지게 만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석과 유인영 또한 '타이밍' 오프닝부터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극 중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보며 시나리오를 써 내려갔던 당시를 회상하고 복잡 미묘한 감정들을 나눴다. 특히 마지막 반전 속 배우들의 열연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끝으로 김지석과 유인영은 방송 초반 약속한 교환 일기장을 서로에게 전달했다. 유인영은 "한결같이 좋은 사람으로 곁에 있어줘서 고맙고 감사해"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지석은 "믿고 흔쾌히 나와 한 팀이 되어줘서 또 한 번 고맙다. 앞으로도 너의 타이밍은 늘 반짝반짝 보석처럼 빛나길 바라"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안겼고, 울컥한 유인영은 끝내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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